-
호텔·컨벤션경영학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캠페인2023-10-18 대외협력팀 716호텔·컨벤션경영학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캠페인 호텔·컨벤션경영학과(학과장 윤태환) 학생들이 지난 10월 17일 국제관 입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여호근 교수((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는 ‘전시박람회 기획실무’ 교과목 수강생 30여명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우리 다함께 하입시다’라는 문구가 적인 팻말을 들고 박람회 유치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였다. 여 교수는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경우 3000만에서 3500만 명의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마이스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해질 것입니다”고 전하며 “부산의 관광·마이스 산업의 발전은 물론 61조에 달하는 경제효과와 50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기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기필코 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되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
한의학과 강성현·황인준·박민령 씨, 국제학술대회 수상2023-10-16 대외협력팀 1294한의학과 강성현·황인준·박민령 씨, 국제학술대회 수상 대학약침학회·(사)약침학회·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공동주관 ISAMS 2023 한의학과 4학년 강성현·황인준·박민령 학생이 대한약침학회와 (사)약침학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공동주관 한 2023년 국제 과학 침술 및 의학 심포지엄(ISAMS 2023)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성현 학생은 ‘동아시아 전통 약초의 자살적 사용: 관찰 연구에 대한 체계적 검토(Suicidal use of East Asian Traditional herbal medicine: A systematic review of observational studies)’, 황인준 학생은 ‘한의대생의 사전한의학 수업 만족도와 불만족 요인에 관한 질적 연구(A Qualitative Study on the Factors of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of Korean Medical College Students in Classes of Pre-Korean Medicine)’, 박민령 학생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RCT 등록 정보 분석: WHO-ICTRP 기반(Analysis of registration information of RCT on Suicide Attempters: Based on WHO-ICTRP)’을 주제로 젊은 과학자 세션에 참가해 각각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의학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로 인정받는 ISAMS는 올해로 15회를 맞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미국, 태국 등 국내외에서 160여명이 참가했다.
-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참여 연구원,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논문 게재2023-10-11 대외협력팀 1335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참여 연구원,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논문 게재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의 참여 연구진인 심성현 동의대 산업경영빅데이터공학과 교수, 배혜림 부산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도희 부산대 산업공학과 박사과정생이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인공지능 분야 상위 0.5% 안에 드는 최고 권위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에 게재되었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참여 공동연구팀은 시계열 데이터의 예측을 위한 최적화된 신경망 구조인 Correlation Recurrent Units(CRU)를 제안하였다. 이 새로운 신경망 구조는 시계열 데이터 안에 있는 다양한 패턴을 분해하고, 이러한 패턴 간의 상관관계와 자기상관관계를 학습할 수 있는 새메커니즘이 도입되었다. 제안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최대 2배 수준의 예측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공동 1저자인 심성현 교수는 “인공지능 모형을 구성하는 신경망 구조는 1957년에 제안된 최초의 신경망 구조인 퍼셉트론이 개발된 이후 약 70년간 10개 남짓밖에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시계열 예측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배혜림 교수는 “시계열 데이터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이 연구하는 분야 중 하나지만, 시계열 데이터를 위한 인공신경망 방법론은 극소수에 불가하다. 시계열 데이터의 특성 및 구성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충분히 이용하여 학습하는 CRU는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를 통해 그 성능이 검증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파생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활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예측 시스템 및 의사 결정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산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센터장인 정석찬 교수는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가 나와 기대가 크며 동남권에서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대표하는 센터로서 앞으로도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어국문학과, 한글날 대학생 논문 발표대회 우수상2023-10-11 대외협력팀 913국어국문학과, 한글날 대학생 논문 발표대회 우수상 ‘챗 GPT 전공 활용 가능성 연구–학교문법과 비교를 중심으로’ 발표 국어국문학과 2학년 신민경, 정수빈, 정유경 씨(논문지도 최중호)가 부산한글학회가 주최한 제577돌 한글날 부산지역 대학생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챗 GPT 전공 활용 가능성 연구–학교문법과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챗 GPT를 전공 수업에 얼마나 활용 가능한지를 연구했으며 아직까지는 한국어 문법 체계를 인공지능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못함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한편 부산한글학회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어 및 한국어 관련 주제로 매년 대학생 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시상은 지난 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에서 진행되었다.
-
국제관광경영학과 재학생, 관광 사업체 운영한다2023-10-11 대외협력팀 936국제관광경영학과 재학생, 관광 사업체 운영한다 2023 지역대학 연계 관광두레 예비 청년 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사진 위 : 아메디스트팀, 아래 : 개트립팀> 국제관광경영학과 아메디스트팀과 개트립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지역대학 연계 관광두레 예비 청년 주민사업체 모집 공모’에 각각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업체로 여행, 숙박, 체험, 기념품 등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선발된 팀은 최장 2년간 최대 1,5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아 지역중심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제작 등 창업과 연계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아메디스트팀(이지현, 장윤창, 조윤진, 황은지, 봉기원)은 동래구의 복합문화공간 어반브릿지를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동래의 야행문화 걷기 콘텐츠 중심의 주민사업체를, 개트립팀(송우석, 정태원, 옥승원, 이민형, 양지우)은 부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과 관광상품개발 여행업 중심의 주민사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팀장인 이지현, 송우석 학생은 “관광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기획한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실제 관광 현장에 적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국제관광경영학과 김현지 지도교수는 “예비 주민사업체 선정을 통해 부산 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통해 창업의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부산관광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총학생회, 2023 아르보르 대동제 성황리 개최2023-10-10 대외협력팀 1053총학생회, 2023 아르보르 대동제 성황리 개최 양일간 인기가수 공연과 학과별 재능기부 부스 운영 총학생회가 지난 9월 20일~21일 야구장과 지천관 광장에서 ‘2023 동의대 ON:AIR 총학생회 아르보르 대동제’를 개최했다. 대동제 기간 지천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과와 동아리 20여곳이 재능기부 부스에 참여해 학과와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전시와 체험 등을 제공했다. 야구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동아리 공연과 효민가요제를 비롯해 20일 비와이, 청하, 릴러말즈, 21일 오반, 로이킴의 공연이 펼쳐졌다. 효민가요제에서는 상경대학 경영학전공 3학년 박준영 씨가 ‘누나가 딱이야’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박태원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코로나와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하였는데 봄 벚꽃축제에 이어 아르보르 대동제까지 함께 웃고 떠들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10월에 개최하는 총학생회배 효민컵 축구대회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보르는 나무라는 뜻의 라틴어로 ‘숲이 우거지면 새가 날아든다’라는 우리 대학의 교육 이념에서 학생을 지칭하는 의미이며 대동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
동의대 동문,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3‧은1‧동2 합작2023-10-05 대외협력팀 1447동의대 동문,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3‧은1‧동2 합작 펜싱 사브르 윤지수 개인전 금‧단체전 동, 구본길 단체전 금‧개인전 은 요트 윈드서핑 조원우 금 / 배드민턴 전혁진 남자 단체전 동 동의대 동문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합작했다. 동의대는 이번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개막식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나섰던 구본길(체육학과 08학번)을 비롯해 펜싱 윤지수(레저스포츠학과 11학번), 김준호(체육학과 13학번), 요트 조원우(레저스포츠학과 13학번), 배드민턴 전혁진(체육학과 14학번), 카바디 남자팀 변민수(체육학과 19학번), 장형진(체육학과 19학번‧3학년 재학), 김주환(체육학과 19학번‧3학년 재학) 여자팀 최다혜(체육학과 14학번), 박지이(체육학과 15학번) 선수가 출전했다. 가장 먼저 금빛 소식을 전한 동문은 JTBC의 <뭉쳐야 찬다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조원우 선수다. 조원우 선수는 지난 9월 25일 중국 저장성 닝보 샹산 세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윈드서핑 RS:X급 11·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13·14차 레이스가 남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며 수상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세계랭킹 16위의 윤지수 선수가 본인의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지난 9월 26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2위의 중국 샤오야치를 15-10으로 누르고 우승하며 대한민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금메달에 이어 3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일본에 42-45로 패하며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 선수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4연패와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경신 기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로 타이 기록에 만족했다. 구본길 선수는 지난 9월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대표팀 후배 오상욱에 7-15로 패하며 왕좌의 자리에서 내려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구본길과 김준호 선수가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출전해 세계 최강답게 중국을 45-33으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기대주인 전혁진 선수도 남자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최강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격파했으나 지난 9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인도에 2-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인도가 종주국인 카바디에도 남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1명 중 동의대 동문과 재학생인 변민수(체육학과 19학번), 장형진(체육학과 19학번‧3학년 재학), 김주환(체육학과 19학번‧3학년 재학), 최다혜(체육학과 14학번), 박지이(체육학과 15학번) 선수 5명이 출전했다.
-
지역콜라보센터, 제46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 개최2023-10-04 대외협력팀 809지역콜라보센터, 제46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 개최 546명 참여…임상병리 1등, 창의소프트웨어공 2등, 간호 3등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이민홍)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총학생회가 후원한 2023학년도 2학기 제46회 이웃사랑 헌혈릴레이가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2주간 생활과학관 1층의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헌혈릴레이에는 전혈 411명, 혈장 135명 등 총 546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1회부터 이번 46회까지 총 52,76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3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임상병리학과 24명, 경찰행정학과, 기계자동차로봇부품공학부, 컴퓨터공학과가 2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학과 재학생 대비 참여인원 비율에서는 임상병리학과가 1등, 창의소프트웨어공학부가 2등, 간호학과가 3등을 자치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우수 헌혈학과 장학금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헌혈릴레이 참여자에게는 기본 헌혈 기념품 외에도 영화관람권 또는 문화상품권이 추가로 주어졌으며, 이벤트를 통한 경품과 우수헌혈자에 대한 장학금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동의대는 부산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 내에 설치된 헌혈의 집 개소를 기념하여 1999년부터 구성원들의 헌혈 장려를 위해 매학기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
최두호 교수 팀, 초박막 구리 기반 투명전극 개발2023-10-04 대외협력팀 903최두호 교수 팀, 초박막 구리 기반 투명전극 개발 은(Ag) 기반 비해 경제적 이점과 구리 기반 최고 성능 기록 신소재공학부 전기전자소재공학전공 최두호 교수 팀이 산화아연(ZnO) 박막의 계면 특성을 제어하여 세계 최고 성능을 지닌 초박막 구리(Cu) 기반의 투명전극 기술을 개발하였다. 최두호 교수 팀은 최근 논문 ‘Smooth, Chemically Altered Nucleating Platform for Abrupt Performance Enhancedment of Ultrathin Cu-Layer-Based Transparent Electrodes(화학적 성질이 개질된 초평탄 핵생성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초박형 구리 기반 투명전극의 비약적 특성 향상 연구)’를 나노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mpact factor: 12.262, 공동 1저자: 보티 바오 쩐, 임재운, 주시현, 교신저자: 최두호)’ 7월호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구리 기반의 투명전극은 기존에 연구되었던 은(Ag) 기반의 투명전극에 비해 경제적 측면에서 이점이 많고 유연성을 가지면서도 매우 높은 열·전기·기계적 스트레스가 동시에 반복되어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는 장점을 지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전극이란 높은 가시광 영역의 광투과성과 전류가 흐르는 도전성을 동시에 갖는 기능성 박막전극을 말하는 것으로 디스플레이나 터치스크린, 차세대 태양전지 등의 주요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투명전극은 낮은 전기 저항과 높은 가시광선 투과 특성을 동시에 가져야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최근 초박형 금속층의 빛 반사와 산화 방지를 위한 ‘금속산화물-금속-금속산화물’ 구조의 투명전극 연구가 활발하다. 여기서 핵심 이슈는 금속층인 구리의 경우 박막의 두께가 두꺼워지면 투과도가 저하되기에 가장 높은 광학적 투과도를 보이는 연속적인 박막을 최대한 얇은 두께에서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 교수 팀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하부 산화물의 표면에 아르곤(Ar) 플라즈마 공정을 적용하여 산소 공공(vacany) 농도를 제어하고 이를 구리의 핵생성 사이트로 활용하여 6 nm의 초박형 두께에서 완전한 구리 연속박막을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그림 1) 이 기술은 매우 평탄한 산화물-금속 계면을 형성(그림 1)하여 광자와 전자의 계면산란을 동시에 저감시켜 최고투과도 94%와 면저항 9.1 Ωsq-1을 확보하였으며 투명전극의 성능 지수(Haacke Figure of Merit) 0.063 Ω-1을 달성하였다. 이 수치는 현재 문헌상 보고된 구리 기반의 투명전극 성능지수 중에 가장 높아 세계신기록에 해당하는 값이다. (그림 2)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제책임 최두호 교수),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과제책임 이원재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지원사업(과제책임 이원재 교수)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그림 1. 산화물 표면에 플라즈마 공정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왼쪽, NM: Non-modified), 적용한 경우 (오른쪽, ArP: Argon plasma) 구리(Cu) 층의 형상 변화> <그림 2. 투명전극의 두 가지 핵심특성인 투과도와 면저항에 따른 성능지수 값에 대하여 문헌상 보고된 값과 본 연구에서 나온 값을 비교한 그래프. 본 연구에서 확보한 성능이 현재까지 보고된 구리 기반의 투명전극 중에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
-
[추석인사]마음을 나누는 시간 되시기를..2023-09-27 대외협력팀 846